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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첫날 버킹엄 궁전 교대식빅벤런던아이

by holyday4597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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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의 첫 걸음, 버킹엄 궁전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발을 들여놓은 곳이 바로 버킹엄 궁전이었다.

호텔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산책길로 나갔는데 주변에는 관광객뿐 아니라 퇴근 직후인 런던 거주자들이 섞여 있었다.

다음 날, 우리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근위병 교대식이었다. 보통 월수금 오전 11시에 진행되지만 최소 한 시간 전이면 입장 가능했다.

우리는 예상보다 이른 2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인파가 가득 차 이동조차 어려웠다.

펜스는 열려 있지 않았고, 창살 사이로 바라보는 시야도 제한적이라 조금 허탈했다.

그래서 입구 중앙보다 좌측 펜스 근처에서 행진을 관람하거나 동상 앞에서 높은 앵글에 멀리 떨어져 보는 것을 추천한다.

관심이 많았다면 일찍 움직여야 좋은 그림을 포착할 수 있다. 늑장 부리면 놓칠 위험이 크다.

빅벤과 국회 의사당, 그리고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역에서 빅벤과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그날 지하철 파업으로 버스만 이용했지만 운행은 문제 없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비록 고생이었으나 주변 랜드마크들이 모여 있었기에 다행이었다.

비가 내리면서도 빅벤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햇살이 있었다면 금빛 장식이 반짝였을 것이라 상상한다.

내부는 관람이 불가능했고, 런던 아이에서 찍은 사진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위에서도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었다. 템즈강 건너편에는 대관람차가 눈에 띈다.

런던 아이는 2000년에 설치되어 지금도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이다. 티켓은 3345이며, 온라인 예약이 편리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역사 속으로

바로 이곳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이었다. 런던 아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국 왕족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이 거행되는 곳이다. 예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관광은 유료이며 성인 기준 29다.

비가 오자 내부 관람을 포기하고 외부 사진만 찍었다. 유명 인물들과 섬세한 조각이 감탄스러웠다.

현대의 돈으로 만들기는 어려울 정도로 정교했다는 점에 놀랐다. 그 시대의 예술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런던 타워 탐방, 화이트 타워와 왕실 보물

타워 브리지에서 내려다보면 런던 타워가 템즈강 북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버스와 강변 보트로도 접근이 편리했다.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35.80이며, 패밀리 할인 등 옵션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4시간 동안 화이트 타워를 탐방하며 중세 무기와 갑옷들을 관람했다. 아동 사이즈까지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채플실에서는 금과 은으로 만든 십자가가 분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일본에서 받은 외교 선물도 있었다.

화려한 투구와 방패는 현대에 제작된 것들이 많았고, 미국 브랜드의 총까지 전시돼 있었다.

크라운 쥬얼스: 왕실의 빛나는 보석

다음은 크라운 쥬얼스로 이동했다. 실제 대관식에 사용되는 왕관을 눈앞에서 바라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이 금지돼서 감상만 가능했지만, 어두운 방 안에서 빛나는 왕관이 황홀함을 더했다.

기념품점에서는 오른쪽 왕관 모양의 마그넷을 구입했다. 근위병들의 유니폼도 눈에 띈다.

런던 여정 마지막, 파리 당일치기로 이어진 풍경

유럽 여행 중 하루는 파리로 이동해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유로스타 기차를 타고 3시간 반이 걸렸다.

파리 도착 후 트로카데로와 비르하켐 다리를 지나며 랜드마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식사도 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도 유로스타 내리는 판크라스역이 킹스크로스 역 옆이라 해리포터의 승강장까지 구경했다.

런던 근교 일일투어, 자연과 전통을 동시에

마지막 날은 런던 외곽으로 이동해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을 방문했다. 새하얀 절벽과 몬돌 해변이 인상적이었다.

다음날 옥스퍼드 대학교와 코츠월드를 둘러보며 전원 풍경 속에서 피쉬앤칩스를 맛봤다.

코츠월드는 세 마을, 버버리버톤온더워터버포드가 동화 같은 노란 돌집과 시냇물로 가득했다. 크림티도 훌륭했다.

마무리와 귀국 전날의 여유

마지막 날은 하이드파크를 산책하며 시작했다. 숙소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겼다.

첼시 클로이스터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해리포터의 베이커 스트리트 221B도 방문했다.

하우스드롭 후 면세점 구경과 함께 귀국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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