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에서 시작하는 평창 여행
평창에 도착하면 첫 번째로 눈길을 끌는 곳이 바로 케인싱턴 호텔이다. 프랑스 컨셉의 로비가 마치 예술 작품처럼 꾸며져 있어 입구부터 감탄이 절로 나온다.
호텔 내부에는 2018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기념품들이 전시돼 있어, 역사를 느끼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금연 건물이라 쾌적함은 배가 된다.
카페 플로리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는 물론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키즈 프렌들리 서비스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편안하다.
프렌치 가든 트레인 투어에 참여하면 넓은 정원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어르신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무리가 없다.
호텔 내부에는 비즈니스 센터와 웨딩 시설도 있어,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에게 만족을 준다. 밤엔 정원 조명이 켜져 낮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렌치 가든 트레인 투어의 매력
트레인은 약 2만 평 규모로 프랑스식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유럽풍 대형 정원 속을 걷는 기분이 들며,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토존이 많다.
애니멀 팜도 함께 있어 양 구경과 먹이 주기도 할 수 있다. 동물들과 교감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었다.
정원에는 어린 왕자 조형물이 설치돼 인증샷을 찍기에 인기 있는 포인트가 된다. 밤엔 정원 곳곳에 조명이 켜져 별빛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다.
전나무 숲과 호수를 사이에 두고 자연 속에서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 평창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트레인 투어를 마친 뒤에는 호텔 내 카페 플로리에서 디저트를 맛보며 여운을 느낀다. 전체적으로 한층 높은 만족도를 주는 코스이다.
흥정계곡과 허브나라농원으로 떠나는 여름 힐링
무더기 속 평창의 흥정계곡은 물이 맑고 깊이가 얕아 가족 단위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숲속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 소리는 일상에서 벗어난 편안함을 준다.
허브나라농원에서는 150여 종의 허브와 꽃가루를 재배하고 있다. 팔레트 가든, 세익스피어 가든 등 테마 정원이 조성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유리온실과 코티지 정원은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한다. 라벤더, 바질 같은 허브가 풍부하게 자라고 있다.
나비정원에서는 꿀이 풍부한 밀원식물과 나비들이 서식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허브나라 농원의 식용 허브와 꽃은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어, 여름날 차분히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낸다.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완벽하다.
오대산 선재길을 따라 걷는 가을 풍경
가을이 짧아지는 이때 오대산의 선재길은 언제 걸어도 아름답다. 단풍뿐 아니라 물소리와 숲속 향기가 어우러져 마음에 평온함을 준다.
월정사 주변 산책로를 따라 가면, 경치가 변하는 순간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비가 오락이 해도 여전히 풍경은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오대산 선재길 초입에서 시작해 월정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은 단풍이 예쁘지 않더라도 물소리가 훌륭하다. 가볍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한다.
월정사의 후문과 대웅전 앞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금색 지붕으로 바뀐 부분도 인상적이며, 전통적인 분위기를 유지한다.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을 따라 걷는 이 여정은 가을의 짧음과 함께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월정사 근처 맛집 탐방기
성주식당은 월정사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오랜 건축물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메뉴는 곤드레 한상, 능이 백숙 등 전문적이며 건강에 좋은 반찬들이 가득하다. 특히 성주식당의 곤드레밥은 꼭 맛보아야 할 대표 메뉴다.
백숙을 주문하면 예약 필수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 숙성된 육질과 깊은 국물 맛이 인상적이며, 손님들이 반찬에 빠져들 정도이다.
식당 주변에는 방아 다리와 약수터가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월정사의 경관과 함께 성주식당의 음식은 여행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마무리시켜 준다. 가을 저녁에 추천한다.
마지막엔 케인싱턴 호텔 야외 프랑스 정원의 평화
평창에서 숙소를 찾는다면, 케인싱턴 호텔의 야외 프렌치 정원도 꼭 방문해 보아야 한다. 은행나무가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은 산책로와 조용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하루를 마친 후 여유롭게 걸으며 생각에 잠길 수 있다. 자연과 인공 정원이 어우러진 모습이 특징이다.
호텔 근처에는 피트니스 센터도 마련돼 있어 몸을 활력 있게 해준다. 운동 기구가 다양하고 기본 용품까지 갖춰져 편리하다.
또한, 관광지 입장권 지원 서비스로 하늘 목장이나 월정사 등 다양한 명소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더한다.
밤이 되면 정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별빛 아래에서 평온함을 만끽하게 된다.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완성도 높은 마무리다.